동작구, 골목상권 활력으로 지역상권 중심지 재탄생!

동작LINK상권 르네상스 시대 본격화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12.03 10:57 의견 0

동작구가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동작LINK상권의 상인·주민 대표와 롯데칠성음료가 ‘지역상권 상생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뒷줄 가운데)이 동작LINK상권과 롯데칠성음료 간 ‘지역상권 상생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동작LINK상권대표 6명,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상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작LINK상권’은 사당역과 이수역을 잇는(LINK) 상권으로 지난해 중기부에서 주관한 ‘상권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00억 원을 지원 받는다. 구는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남성사계시장과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 등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온·오프라인 상생사업 ▲친환경 캠페인 ▲소외계층 나눔 사업 등이다.

먼저 온·오프라인 상생사업 관련 협약에 따라 공방거리 활성화를 위해 롯데칠성음료의 온라인몰인 ‘칠성몰’과 연계하거나, 소비자가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편집샵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미러, 키오스크, 테이블결제 등 상권 내 스마트 상점가를 조성하고 점포 경영·디자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은 1회용 비닐포장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대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돌봄 도시락 및 음료, 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작LINK상권이 상인과 주민, 기업을 모두 살리는 대표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테마구역 조성, 특화상품 개발 등 지역상권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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