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명절 맞아 전통시장 긴급안전점검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09.12 12:21 | 최종 수정 2021.09.12 12:23 의견 0

동작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까지 전통시장 화재 및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강남시장, 남성사계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11개소다. 구청 담당자와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방역 등 분야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멀티탭이나 소화기 등 낡은 시설물은 즉시 교체토록 하고 개방된 점포 및 노후시설물 등에 대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은 신속한 보수·보강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의료·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화재취약건축물 9개소를 대상으로 가연성 외장재료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성능 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주상복합아파트 8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및 소방시설분야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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