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 출범

김창현 승인 2023.04.19 13:05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동돌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 출범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는 아동돌봄기관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틈새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초등돌봄전담사, 학부모 등 총 62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아동돌봄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기관별 상황에 맞춰 대체인력 활용, 필요 물품 공동구매, 장소 활용 등 운영 효율을 꾀할 수 있다.

구는 돌봄 전문가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 이번 협의체가 협력관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구심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돌봄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아동복지 증진을 향한 변화가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동작구 어린이가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