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키즈카페,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 및 도서·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 사업 다각화

김창현 승인 2023.04.18 13:52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실내 어린이놀이터인‘동작키즈카페’를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도서․장난감을 대여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동작키즈카페’에서 아이들과 놀이를 하고 있다.


‘동작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적 제약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먼저,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였던 운영일자를 일요일까지 연장한다. 현재, 2개소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운영 결과에 따라 개소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모든 키즈카페에서 유․아동 도서와 장난감도 대여한다. 그리고 6월부터는 놀이지도사를 배치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치구 최고 수준의 영유아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맘 편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6년까지‘동작키즈카페’를 모든 동에 조성하며, 노후화된 시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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