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즈,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MOU 체결

김창현 승인 2023.04.04 18:00 | 최종 수정 2023.04.04 18:28 의견 0

모바일앱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다이노즈(대표 정윤지, 이가영, 이하 다이노즈)는 지난 3월 20일,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악구 내 공동육아 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다이노즈 이유리 전략 디렉터, 다이노즈 정윤지 대표,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미영 센터장,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노민정 팀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청 산하의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구’를 위한 보육환경 및 놀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미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 육아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노즈는 모바일앱 ‘육아크루(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 육아크루)’를 통해 가까이 사는 엄마들을 서로 연결하고 있다. 육아크루 앱에서는 동네 육아친구를 1:1로 연결해주는 ▲짝크루, 테마가 있는 엄마 소모임 ▲원데이크루, 전국의 육아 동지를 직접 찾는 육아 소통 게시판 ▲크루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짝크루’는 나와 가장 잘 맞는 육아 짝꿍을 1:1로 추천하는 서비스로, 약 4,000건의 데이터로 도출한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앱에서 출산시기, 자녀 수, 직업상태, 거주지 등 간단한 육아 프로필을 입력하면 ‘짝크루’를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서울 전지역 및 수도권 거점 도시로 확장될 예정이다.

다이노즈 정윤지 대표는 “육아 부담은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로 엄마들의 연결로 완화할 수 있다”며 “저출생 대책으로서도 공동육아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육아크루는 가까이 사는 엄마들을 동네 육아친구로 연결하는 하이퍼 로컬 커뮤니티로, 엄마들과 아이들이 동네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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