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행 도우미 실버카 150대 지원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12.13 11:32 의견 0
▲동작구가 지원한 노인활동보조기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을 돕는 보조기인 ‘실버카’ 150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실버카는 어르신들이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하도록 돕는 보행 보조차로,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추고 의자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외출을 지원해준다.

구는 이달 중 사회활동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우선으로 150명을 선정하고 실버카를 보급한다.

동 복지플래너 또는 방문간호사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실버카 지원 사업 외에도 한파 쉼터 운영,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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