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성대전통시장’, 지중화사업 선정으로 52억원 확보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11.08 13:30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성대전통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동작경희병원 - 신대방삼거리역 지중화 사업 구간 위치도


그린 뉴딜 지중화’는 전신주를 제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각종 통신선 등을 땅속으로 묻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성대전통시장 일대로‘동작경희병원 ~ 신대방삼거리역’양방향 총 1,310m이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전신주 66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주요간선도로와 통학로 등 4개 구간(4,370m)의 전신주 151본을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상도역 ~ 상도2동 주민센터 ▲상도2동 주민센터 ~ 동작 경희병원 ▲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 ▲중대사대부초 ~ 흑석어린이집 일대이다.

‘상도역 ~ 상도2동 주민센터’구간은 올해 말 완공되며‘상도2동 주민 센터 ~ 동작경희병원’과‘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구간은 2023년, ‘중대사대부초 ~ 흑석어린이집’구간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대전통시장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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