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성대시장 주변 도로 집중 정비로 안전 확보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 재포장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10.19 13:13 의견 0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성대시장 주변 도로를 새롭게 정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4일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동작구 성대 전통시장과 주변 골목 및 대로변 가게들은 침수되고, 인근 도로도 폭우 여파로 파손됐다. 구는 신속한 순찰 및 민원처리로 파손된 도로를 응급 조치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구는 상도동 주민 통행이 많은 성대로를 중심으로, 도로폭 6~10m, 연장 490m의 도로를 정비 완료했으며, 23일까지 차선 도색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통행이 적은 주말 야간공사 시행, 공사안내를 위한 현수막 게시, 점포마다 안내문 부착 등 세심하게 공사를 추진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을 대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4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15개소 2,025m구간에 자동도로열선을 구축하는 등 강력한 제설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강한 집중호우가 있었던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추진했다"며,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이 개선되고, 안전성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정비된 성대시장 주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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