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 리추얼 내 삶이 바뀌는 시간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9.30 12:54 의견 0

리추얼 Ritual, 내 삶이 바뀌는 시간’을 주제로 한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했다.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 커팅식 현장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와 불광미디어가 공동 주관해 열린 올해 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불교문화와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국민 내면의 힘을 기르는 힘이 되고 삶을 바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전통문화 종사자들과 서울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서울시는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와 함께 걸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개막식 부디즘 어워드를 통해 시상한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바프청년작가공모전 수상작은 108사찰 콘텐츠들과 함께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온라인 홈페이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관에서는 임석환 불화장 특별 초대전 ‘나는 붓다를 보았다’가 전시 진행되며 1관은 ‘행자즉불 수행자가 곧 부처라’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였던 괘불 미디어아트 전시와 절 수행하는 수행자의 모습이 연동돼 수행을 통해 리추얼, 우리의 삶이 바뀌는 시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불교계 단체의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비롯해 불교 출판, 건강을 북돋는 사찰음식, 업사이클 관련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 등을 그 안에서 볼 수 있다.

명상 플래시몹 아트 프로젝트, 네버엔딩 만다라와 30여 종의 한국불교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준비돼 있는 ‘흥미진진’ 야외 행사장 역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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