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홈케어 플래너 서포터즈 사례자문회의' 개최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7.27 13:02 의견 0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희연)은 2022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례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에서 기금을 배분받아 학대피해아동과 행위자를 포함한 보호자 대상 재학대 예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도에는 총 6명의 홈케어플래너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상담, 심리치료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례자문회의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케어플래너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은형 종로구 교육복지센터장과 함께 강점관점으로 사례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연 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자문회의는 아동학대 사례 개입 과정 및 고충을 공유하고, 홈케어플래너가 제공하는 사례관리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재학대 예방과 가족 기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6월에 설치되어, 현재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조치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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