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민원실에서 9년째 '부동산 상담실' 운영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6.15 17:17 의견 0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부동산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상담실에서 동작구민이 부동산 관련 민원상담을 받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부동산상담실은 문의가 많았던 민원들을 중심으로 상담분야를 추가‧변경하며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도왔다.

현재까지 운영실적을 보면, 부동산세법(59%)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동산법률(26%) 관련 상담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총 7명을 구성하고 다양한 부동산 관련 민원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수요일은 부동산세법, 측량(경계분쟁) ▲매월 둘째 수요일은 부동산거래 ▲매월 셋째 수요일은 부동산세법‧등기 ▲매월 넷째 수요일은 부동산법률, 건축상담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부동산정보과(☎820-1496)로 문의해 사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선 상담으로 대체될 수 있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주민들이 낯설고 어려워하는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채권·채무, 이혼 상담 등 가족관계 등 법률상담 ▲상속, 증여, 임대차 관계 등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법률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법률상담 및 법률문서 작성을 도와주고, 필요할 경우 사회복지망과 연계해 해결방안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법률홈닥터’도 운영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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