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공식 출범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6.14 15:39 의견 0

박일하 서울특별시 동작구청장 당선인의 ‘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0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90, 3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선8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위원 15명, 자문위원 19명, 파견 직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부위원장은 김현상 전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을 선임했으며, 행정 분야별 전문가를 인수위원과 정무직 자문위원으로 위촉,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수위 인선은 기존의 구성 틀에 얽매이지 않고 ▲흑석역 9호선 급행열차 정차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U턴차선 신설 ▲박일하형 재개발 재건축 실행 등 핵심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 위주로 인수위원장과 위원을 선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화와 혁신의 마중물은 ‘인선’부터라는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한 결과이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의 면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오로지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강조하며 “모두의 의견을 한데 모아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동작구 미래 청사진이 빠른 시일 내에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전문행정가인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해 민선8기 비전 개발, 주민 소통, 현장 중심에 방점을 두고 ▲교통 ▲복지 ▲재개발·재건축 ▲도시계획 ▲교육 ▲보육 ▲역사·문화 ▲일자리·경제 ▲인사조직 ▲금융 ▲도시철도 ▲홍보 ▲법무 13개 분야별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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