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날 제 6회 이팝나무 꽃 축제 개최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5.04 14:51 의견 0

동작구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2시부터 숭실대 맞은편 힐스테이트상도센트럴파크~상도프레스티지 구간에서 ‘제6회 이팝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


5월에 활짝 피는 이팝나무 꽃은 흰색의 쌀밥 같은 재밌는 모양을 가진 봄꽃으로 상도역사거리에서 상도로 봉천고개구간으로 이어지는 동작구 상징거리 ‘이팝나무 거리’ 꽃길의 아름다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동작구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일상으로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기획했으며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주민노래자랑, 매직쇼, 클래식 앙상블, 국악‧타악 공연 등 오후 2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개회식,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본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부대 행사도 오는 2시부터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미니바이킹, 볼풀장 등 어린이 놀이존을 마련했으며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떡메치기 등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한다.

상도1동 이팝나무 꽃 축제추진위원회 김동매위원장(71세, 남)은 “3년 만에 열리는 이팝나무 축제에서 구민들이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도1동 주민센터(☎820-24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영삼 상도1동장은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열리는 첫 축제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서울시 아름다운 봄 꽃길에 선정된 동작 이팝나무길에서 봄의 눈꽃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살피재 이팝나무 거리 ▲국립현충원 ▲도림천(시행대로 596) ▲노들나루공원 ▲사당로 걷고 싶은 녹화거리(사당로2길 40) ▲노량진 근린공원 ▲노량진로 ▲만양로 등 지난 4월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꽃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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