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건소도 일상회복 · 순차적 재개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4.26 11:35 의견 0

동작구는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방역‧의료체계 개편됨에 따라 방문간호사와 구 지원 인력 복귀 등 선별진료소‧재택치료 운영인력을 축소하고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했던 업무를 재개 한다.

[동작구=자료화면]


먼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집중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임시 중단했던 일반진료를 비롯한 보건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정상화 한다.

구 보건소는 5월 2일부터 ▲관내 주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주 및 종사자에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대면으로 전환 ▲기억키움학교 등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밀착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동작보건지소(상도로 34, 4층) ▲보건분소(사당로 253-3)도 다시 문을 연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일반주민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등으로 주민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아울러 내과, 한방, 물리치료 등 진료실 운영과 대사증후군 검진과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관리센터 운영도 내달 중 재개 할 계획이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건강진단결과서발급 등 보건소 필수 업무 외에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급 감염병인 코로나19 등급이 2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격리 의무를 해제하게 된다. 따라서 4주간 이행기를 거쳐 5월 22일까지는 현재와 같이 7일간 격리의무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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