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고용지청, 숭실대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약식 개최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4.18 18:45 | 최종 수정 2022.04.19 15:58 의견 0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윤옥균)이 4월18일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와 2022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약정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접근성이 높은 대학 캠퍼스 내에 센터를 설치하고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체계를 일원화하여 종합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16개 대학에서 운영중에 있다.

이번에 처음 선정된 숭실대학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컨설턴트)를 배치하여 진로·취업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력개발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선정된 숭실대학교는 지역 산업 특성, 대학 특성, 산업·채용 변화 양상을 반영한 별도의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졸업 2년 이내의 청년 및 지역 청년에게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전담자 배치, 대학생활·심리 전문상담 연계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윤옥균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숭실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내 청년들의 구직난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내용>

①(대학 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진로탐색 및 전문상담 지원, 일자리매칭 등 종합 지원
- 진로·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인프라 구축, 진로·취업지원기능 통합 연계 조직 구축 등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 청년의 진로탐색 시기부터 체계적인 경력개발 지원서비스 제공
- 청년기 경력설계 관련, 생활·심리·적응·경제·학업 등 통합적 상담 요구에 대해 기초상담 제공, 전문가 심층상담 서비스 연계 제공
- 대학 내 기업정보의 통합·관리를 통한 일자리 발굴·매칭 강화
- 청년정책 홍보, 정책사업 참여연계 등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및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로서의 기능
- 취업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운영 및 제공
②(대학 밖) 고용센터,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 공동 협력사업 발굴‧추진
-인적‧물적 확대를 통해 자대생·졸업생 뿐만 아니라, 타대생 및 인근지역 청년에게까지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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