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일자리센터, 취업 준비부터 성공까지 한번에!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4.04 15:22 의견 0

동작구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취업준비부터 성공까지 모든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청년이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만 19세~24세 청년의 고민거리를 주제로 실시한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는 8.6%에 불과했던 일자리(직업·취업) 고민이 2020년에는 40.3%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취업 시장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과 멘탈코칭이 있다. ▲취업상담은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월, 수 오후 1부터 5시까지 실시한다. 1대1 컨설팅, 자소서 클리닉,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멘탈코칭은 월 2회 3시간씩 마음의 힘 기르기, 비전 설정 등 취업성공에 대한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4월~10월 구글, 네이버, 삼성전자 등 분야별 기업 현직자와 직무 관련 ▲멘토링 ▲특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노량진로 190 지상 2,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취업 상담 및 지원 위한 취업상담실 ▲면접정장 대여실 등 미니스튜디오, 교육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스터디가 가능한 세미나 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속적인 취업 활동 제공을 위한 오프라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뉴딜, 안심일자리 분야 등 청년일자리 전담 상담사를 4명 배치했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812-1114)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구직 청년들을 위해 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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