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맞이 청소대책 가동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2.01.20 00:01 | 최종 수정 2022.01.20 00:02 의견 0

동작구가 새해 첫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청소대책’을 수립, 1월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가동한다.


이번 청소대책은 설날을 기점으로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세 단계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거 ▲환경공무관 특별근무 ▲청소시설 점검 및 관리 ▲수거중지·배출일 홍보 등을 주요 대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7일부터 2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를 실시한다. 또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을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홍보한다.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청 내 청소상황실과 클린기동대를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골목 내 무단 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특별수거를 실시한다.

특히, 환경공무관들은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로 ▲국립현충원 주변 ▲생활권 중심의 주변도로 등 일제 청소를 실시해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지되고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17시부터 22시 사이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이후인 3일부터는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주민들께서 쾌적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주민들께서도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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