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동은 지금 ‘미리크리스마스’
저소득계층 이웃 150가구에 선물꾸러미 지원
지역주민이 모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포장해 전달
동작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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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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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동(동장 조진희)이 추운 겨울 관내 저소득계층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미리크리스마스」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따뜻한 나눔, 미리크리스마스’는 지역주민이 가구별 생활에 필요한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흑석동만의 특화 사업이다.
지난 달 23일 흑석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이 모여 지원물품을 모아 박스로 포장하는 등 선물꾸러미를 만드는 작업을 완료했다.
선물꾸러미는 지난해 주민이 모금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성금과 복지재단, 지역주민의 기탁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잡곡, 견과, 김, 고추장, 칫솔, 마스크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복지플래너는 선물꾸러미를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전달하고, 겨울철 어려움은 없는지 등 가구의 생활실태 및 안부도 살폈다.
조진희 흑석동장은 “미리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가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돌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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