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10.12 14:28 의견 0

동작구가 ‘살기 좋은 동작’의 장기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구체적 실현방안 마련을 위해 ▲환경 정책 ▲스마트도시 ▲경제 활성화 ▲종합 도시계획 ▲복지 정책개발 5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7일 구청장과 간부들이 환경정책 토론회를 진행 했다


먼저,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청장과 간부들이 환경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환경정책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도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마련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환경 정책을 7개 부문(▲건물 ▲수송 ▲도로 ▲생태 ▲자원순환 ▲환경인식 제고 ▲피해예방)으로 세분화하고, 공공/민간분야로 추진계획을 나누는 등 다각도로 정책을 검토했으며, 현재 시행중인 사업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점검하고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기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건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노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장기 계획을 검토하고, 전기‧수소차 보급 증가 추세에 따른 충전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대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온실가스 저감시키는 녹지를 확충하기 위해 가로변 띠녹지 조성과 식재 수목선정 등의 방안이 구체화 되었으며, 다른 지역 사례들도 참고해 녹지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여 확대 시행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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