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동 노후어린이공원 2개소 정비 완료

▲수목식재 ▲어린이 놀이시설 신규 설치 ▲노후 시설물 등 교체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10.01 12:05 의견 0

동작구가 노후 어린이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새롭게 정비를 마친 공원은 ▲빙수골소공원(상도3동 296-6번지 소재) ▲별님어린이공원(상도4동 211-415번지 소재) 등 2개소로 준공 10년 이상 경과해 지역주민들의 재정비가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 정비가 완료된 빙수골소공원(좌)과 별님어린이공원(우)


먼저, 빙수골소공원은 주민들의 일조권을 가린다는 지적을 받아온 대교목(메타세콰이어)을 제거하고, 차로와 맞닿은 출입로 주변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볼라드를 설치하는 한편, ▲조팝나무 ▲목수국 ▲병꽃나무 ▲산수국 ▲황매화 등의 수목을 새롭게 식재했다.

별님어린이공원은 주택가로 둘러싸인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배치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합 놀이대 ▲그네 ▲그물놀이대 ▲흔들놀이 등의 놀이시설을 신설했다.

더불어, 2개소 모두 ▲공원 안내판 ▲벤치 ▲파고라 ▲바닥포장 등 노후 편의시설을 교체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그 밖에 어린이공원 정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공원녹지과(☎820-1395)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상도동 어린이공원 2개소 재정비를 통해 어린이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린이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햇님 ▲본동 ▲새벽 ▲까치 등 창의놀이터 4개소를 조성했으며, 금년 상반기에도 ▲흑석동 까망돌어린이공원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의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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