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맞아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09.15 15:46 의견 0

동작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영등포·동작구회와 안전취약계층의 가스 및 보일러 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한 ‘온기나눔봉사단’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 배형우 부구청장과 박기종 구회장이 13일 동작구청에서 ‘온기나눔봉사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의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의 상설화와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 협약 내용은 동별 인력풀을 구성, 가스 및 보일러 안전점검 봉사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30명의 봉사단을 동주민센터별로 2인씩 매칭하고, 기존 보일러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3일부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도2동, 사당1동,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쌀, 명절음식(송폄·모듬전·꽃청) 등을 전달했고,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상인회에서는 송편 떡 20상자를, 흑석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새론교회에서는 쌀 100포를 각각 기탁했다.

한편, ‘온기나눔봉사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어르신장애인과(☎ 820-956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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