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전, "안전 도어지킴이"로 지켜요!

동작구,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위한 「안전 도어지킴이」시행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09.08 11:51 | 최종 수정 2021.09.10 17:28 의견 0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하고 전년대비 8.1%가 증가했으며, 주거침입과 절도에 대한 두려움이 전체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작구가 주거침입 범죄로부터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인 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


도어지킴이는 움직임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로,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기능이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집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눌러 최단거리에 있는 안전대원에게 출동 요청을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작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6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아 총 150명에게 설치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서비스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확정일자를 받은 부동산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하여, 이메일(moty8@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자는 월 9,900원을 납부하고 총 3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초 1년은 월 8,900원의 이용료를 보조받아 단돈 월 1,000원으로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단, 1년 미만 이용자는 중도 해지 시 추가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20-95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는 1인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IoT 스마트 플러그 보급’ 사업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서울 살피미 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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