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숙박 브랜드 '서울스테이', 우수업소 선정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08.23 16:1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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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숙박업계의 활성화와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2021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를 진행해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서울시의 숙박 브랜드로, 현재 총160여개의 업체가 등록돼 운영 물품과 홍보물 및 문패, 교육 프로그램, 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 '우수 서울스테이'선정은 타 업체들과 차별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약 한 달간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에 등록한 서울시 소재 숙소 중, '서울스테이' 등록 숙소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84개소가 신청해 4: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20개소를 선정했으며, 최종 결과는 서울스테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20개 소에게는 업체당 최대 2백만 원의 지원금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비용은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방역 비용 등 해당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종 선정된 숙소 대상으로 '2021 우수 서울스테이' 인증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 숙소는 서울스테이 SNS를 통해 홍보되며, 하반기 서울스테이 아카데미 진행 시 선정 숙소를 우수 사례로 공유, 운영자 스토리 발굴을 통한 브랜딩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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