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실직·폐업 경험자, 취업 취약계층 우선 선발
생활방역 및 백신접종 지원 등 활동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08.20 10:45 의견 0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취업 취약계층 등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위해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8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동작구민으로 특히,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사람,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주민센터·보건소·선별진료소 방역지원 ▲골목길 환경정비 ▲행정업무 지원 ▲동 마을문고 운영지원 ▲민원안내 도우미 등 33개 분야에 9월부터 3개월 간 배치된다.

▲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관내 공원에서 환경 정비활동을 하고 있다.


▲백신접종 지원은 11월부터 2개월 간 예방접종센터(사당종합체육관,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접종 장소 질서 관리 및 안내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사업 성격에 따라 근무기간이 다르고, 1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시급 8,720원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분야, 준비서류 등을 확인하여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일자리정책과(☎820-92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작구는 오는 20일까지 생계유지를 위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58명을 모집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5월부터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맘스하트카페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방역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2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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