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4차 대확산 위기 극복에 총력전

동작경제신문 승인 2021.07.18 12:34 | 최종 수정 2021.07.18 12:44 의견 0

동작구가 코로나19 4차 대확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구청 임시 선별검사소 근무자들
▲ 구청 임시 선별검사소 근무자들

동작구는 지난 12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자, 구청 주차장에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3개소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65명(평일 44명, 토요일 21명) ▲사당 임시검사소 30명(평일·토요일 각 15명) ▲구청 임시검사소 30명(평일·토요일 각 15명) 등 총 125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을 위해 검사소 내 냉풍기, 텐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혀주고자 개인별 넥밴드 선풍기 및 얼음조끼를 지원하는 한편, 

교대 근무시간대 휴식을 위해 에어컨과 냉장고가 비치된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구는 3분기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에 맞춰, 신속한 대규모 접종실시를 위해 이달 5일부터 신대방동 동작구민체육센터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운영 중으로,

▲사당동 제1예방접종센터 91명 ▲신대방 제2예방접종센터 47명 등 총 138명의 인력이 주민의 예방접종을 돕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1월부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운영 중인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는 국장급을 상황실장으로 9개조 27명의 직원들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선별검사소 직원이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선별검사소 직원이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보건소 및 감사담당관 직원 50여 명을 역학조사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전문화해 확진자의 접촉자 분류 등을 신속히 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 및 격리장소 이탈여부 확인 등을 위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요원 273명도 자가격리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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